수원시의회는 3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위원장 유철수, 간사 백종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 심의위원회는 지난 3월 중순까지 접수된 의원연구단체의 등록과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사했다.
심의위원회에서 활동이 확정된 의원연구단체는 △최영옥 의원이 제출한 ‘수원지역 자치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활성화 방안 연구회’, △이미경 의원이 제출한‘수원시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따른 지역안전체계 구축방안 연구회’, △조석환 의원 이 제출한 ‘수원시 마을만들기 지원 개선 연구회’, △염상훈 의원이 제출한 ‘수원시 상징캐릭터 연구회’, △민한기 의원이 제출한 ‘수원시 관광상품 개발 연구회’, △조명자 의원이 제출한 ‘수원시 보육발전 연구회’등 총 6개 단체이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시민의 복리 증진과 생활 편익 향상을 위해 당초 연구목적대로 충실한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부와 함께 연구단체 활동을 승인하였고 이들 연구단체는 금년말까지 연구 활동을 하게 된다.
심의위원회 유철수 위원장은“의원연구단체의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향후 시정정책 제안은 물론, 입법기능을 강화하여 공부하는 의원 상 정립과 생산성 있는 의정활동으로 수원시민의 신뢰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수원시의회 위상제고 및 역량강화 방안 연구회, 사람중심 수원연구회, 수원FC 유소년 축구단 활성화 방안 연구회,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검토 연구회, 수원성지 연구회 등 5개 연구단체가 활동했으며, 자체 토론회 개최 및 현장방문, 선진사례 답사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