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안양관리역은 4월 2일 군포소방서와 함께 금정역에서 심폐소생술 및 심장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군포소방서 4명, 안양관리역 직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제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철도역사내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다고 가정하고 실시한 모의상황극에서는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환자의 의식확인, 119신고요청, 심장 자동제세동기 준비요청 등 1차 발견자가 취할 수 있는 행동요령을 실제적으로 재현하였다.
또한 환자의 마네킹을 활용하여 정확한 압박위치, 강도, 횟수 등 심폐소생술 실시 요령, 심장 자동제세동기의 안전한 사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우고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남진근 안양역장은 “이번 교육에서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고객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4분의 기적’을 통해 위기상황에 대처하는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고객이 필요할 때 즉시 도움을 줄 수 있는 안양관리역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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