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국토관리청,수원~광명 자동차 통행, 50분에서 20분으로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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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국토관리청,수원~광명 자동차 통행, 50분에서 20분으로 단축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5.04.0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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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국토관리청(청장 송석준)은 수원~광명 고속도로(수원시 호매실동 ~ 광명시 소하동, 27.4km)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진행 상태를 확인하고 사업관계자에게 안전과 품질 중심의 공사 추진을 당부했다.

수원~광명 고속도로는 BTO 방식의 민간투자사업으로 정부가 민간사업자로부터 사업제안서를 제출받아 실시협약 체결후 설계 등을 거쳐 2011년 4월 착공, 2016년 4월 개통할 예정이다

송석준 청장은 수원~광명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광명시 소하동에서 화성시 봉담까지 20분 이내로 자동차 운행이 가능해져 수도권 서남부권역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개통 초기년도 1,100억원의 운행비 및 시간 절감
수원~광명 자동차 통행, 50분에서 20분으로 단축편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60% 공정 진척은 지방자치단체와 시민들의 협조와 공사관계자의 노고 때문에 가능하였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용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관기법을 대폭 적용키로 하였다.

수원~광명 고속도로는 전국간선도로망 계획의 남북1축 지선으로 현재 공용 중인 서수원~오산~평택 고속도로와 실시계획 절차를 밟고 있는 광명~서울 고속도로를 남북으로 연결하여 과중한 교통수요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서해안고속도로, 국도43호선, 국도39호선의 교통혼잡을 완화하게 된다.

또한 노선의 종점인 광명시 가학동에서 동북방향으로 광명시 소하동까지 지선을 설치하고 서울시에서 시행 중인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접속하여 광명~사당~신림~서초~송파를 연계하는 자동차 전용도로망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수원~광명 고속도로는 최장 3,280m에 달하는 광명터널 등 모두 5개의 터널(총연장 9,890m)과 대야미4교 등 48개(총연장 5,524m)의 교량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건설될 계획이다.

노선에는 ‘금곡, 입북, 대야미, 기아, 소하’ 5개의 나들목과 ‘목감, 가학’ 2개의 Jct를 배치하여 최적의 도로망 체계를 구축하므로써 이용자의 목표 지점 왕래를 돕게 된다.

송석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은 “수도권 민자고속도로 건설로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통한 교통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 일자리 창출 등 정부의 경제 활성화 정책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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