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팔달여성새일센터,'모자케어 전문가''경력단절 여성'전문인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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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팔달여성새일센터,'모자케어 전문가''경력단절 여성'전문인력 키운다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5.03.2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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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팔달여성새일센터가 25일센터에서 ‘모자케어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 및 취업 지원 공동체 협약식’을 가졌다.ⓒ경기타임스

수원팔달여성새일센터,'모자케어 전문가''경력단절 여성'전문인력 키운다

수원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황의숙, 이하 팔달여성새일센터)는 25일 오후 팔달여성새일센터에서 ‘모자케어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 및 취업 지원 공동체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의숙 팔달여성새일센터 관장, 김숙 행복나눔 돌봄센터 대표, 홍정숙 닥터맘 원장, 홍명희 전통요리학원 원장, 김은영 맘스매니저 지사장, 최경애 새한양삐아제 어린이집 대표, 이홍규 해오름 동아리 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은 팔달여성새일센터와 유관 산업체들이 모자케어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여성 인재 양성과 교육 및 취업지원에 공동 협력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모자케어 전문가 양성과정은 베이비시터 또는 산후관리사 교육을 이수자나 관련 분야 종사자 및 경력자를 대상으로 아동과의 상호작용(자유놀이, 낮잠 잘 때, 야외활동 시, 기저귀 갈 때 등), 조리기능(산모식, 수유식, 이유식, 생활식 등), 가사관리(수납, 생활의 팁)를 교육하여 모자케어 분야의 명품 전문인력을 양성화는 교육과정이다.

2015년 경기도 고학력·고숙련 심화과정 취업지원 사업이기도 하다.

협약서에는 △‘모자케어 전문가 양성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협력 △‘모자케어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생에 대한 지원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 지원사업 및 공동사업 개발 및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팔달여성새일센터는 선발면접을 진행했다. 교육생 20명을 뽑아, 오는 30일부터 6월 18일까지 3개월 동안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직업전문교육(놀이분야, 가사분야, 요리분야 이론 및 실습) 200시간, 직무소양교육(취업의욕고취 교육, 소통, 생활 속 매너) 16시간, 취업준비교육(취업의 문 들어서기) 4시간 등 총 220시간이다.

팔달여성새일센터는 ‘모자케어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모자케어 전문가의 활동을 기반으로 경력단절여성의 사회진출을 촉진하고 일, 가정 양립의 실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의숙 관장은 “많은 자문을 받아 모자케어 전문가 양성과정을 팔달여성새일센터에서 만들었다. 힘이 돼 준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서로 힘을 합치면 안 되는 일이 없다. 명품일자리를 만드는데 여러분들의 힘이 필요하다.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홍명희 원장은 “개인끼리는 힘들지만 팔달여성새일센터에서 길을 열어줘 이런 자리가 가능했다”며 “한국 최초로 진행하는 모자케어 전문가 양성과정이 명품 과정이 되어 팔달여성새일센터가 평생직장, 평생직업을 만들어내는데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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