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교통신호등, 무선 LTE 교통신호제어시스템으로 똑똑해진다.
화성시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무선 LTE 기반 지능형 교통신호제어시스템을 도입한다.
시는 LTE 교통신호제어시스템 도입을 통해 국내 최초로 KT의 LTE 통신망을 기반으로 교통신호제어기의 상태를 초 단위로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됐다.
이에따라 교통정체 등을 센터에서 효율적으로 분산 관리해 안전하고 막힘없는 교통흐름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교통신호등은 유선의 전용회선 혹은 자가통신망을 활용했지만 이번에 화성시에 도입된 교통신호제어기 전용 통신단말은 굴착 및 추가 가공 공사 없이 즉시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한 교통산업표준을 준수해 현재 전국의 경찰청 표준교통신호기에 적용이 가능해졌으며, SSL VPN 탑재를 통해 외부 해킹에 대한 보안도 강화했다.
시 교통정책과는 “무선 LTE 기반 지능형 교통신호제어시스템은 지난해 107개소, 올해 120개소를 구축해 동탄2지구, 향남2지구 등 택지개발지구와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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