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서장 이석권)는 14일 11시경 화이트데이를 맞아 매달 후원을 하고 있는 화성시 무한돌봄 서부네트워크 “꿈비나리 공부방”을 방문, 평소 사회・문화적 관심의 사각지대에 있는 빈곤소외계층 아동들을 만나 오찬을 함께 하며 사랑의 사탕과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이 날, 아동들은 함께 음식을 나눠먹으며 세계문화탐험가, 요리사, 경찰관 등 자신들의 미래 꿈을 이야기하면서 연신 해맑은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공부방 담당교사는 “여경분들이 함께해줘서 아이들이 하루종일 행복해 했으며 아이들의 정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화성서부경찰서 여경봉사단은 “아이들의 밝은 미소와 건전한 정신에 오히려 힐링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기별•테마별 주재를 정해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을 지닌 사회구성원으로 곧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활동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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