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농업인 역량강화 위한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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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농업인 역량강화 위한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실시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5.02.18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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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오는 24일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경영 개선 관리와 자립 역량을 갖춘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강소농(强小農) 경영개선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강소농 신청 농업인을 대상으로 6차 산업에 대한 이해와 농식품, 가공, 경영을 6차 산업과 연계한 부가가치 창출 방안에 대해 중점적인 교육이 실시된다.

6차 산업이란 1차 산업인 농수산업과 2차 산업인 제조업, 3차 산업인 서비스업이 복합된 산업을 말한다.

시는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 이수자 중 농업경영에 관심이 많고 경영개선의지가 강한 핵심 강소농을 대상으로 심화교육과 정밀컨설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1년 시작된 강소농 육성 사업은 농업의 경쟁력강화를 통해 FTA등 외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적인 역량개발을 통해 자율적인 농업 경영혁신을 이루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증대 등 농업인 역량강화에 필요한 교육과 컨설팅, 평가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125명의 강소농을 선정, 육성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강소농 역량교육과 품목별 자율모임체 운영 등을 통해 어려운 농업환경에서 자발적으로 경영혁신을 이루는, 작지만 강한 농업인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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