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서장 이석권)는 13일 오전 11시 화성시 행정리 소재 ‘시립향남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아동학대 전수조사는 이석권 서장, 보육교사에 대한 아동학대 신고의무 관련 안내, CCTV운영현황 및 어린이집 내·외부 위험요소를 살피는 한편, 원장 및 보육교사에 대한 면담 등을 실시했다.
경찰서 관계자는"이번 전수조사는 최근 인천지역에서 발생한 아동 폭행사건과 관련,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들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교육시설 보완 등 아동학대 근절 환경조성에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화성서부서는 1월 16일부터 ‘아동학대 근절 집중추진 기간’을 운영 중이며, 2월 말까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관내 보육시설대상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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