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홀에서 경기도교육청과 화성시 간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기공식이 6일 열렸다.
경기도교육청과 화성시가 상생․협력 모델로 추진 중인 학교시설복합화는 더 나은 주거환경과 교육환경을 만들어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것을 추구한다.
이 날 체결식에는 학교, 지자체, 교육청, 시민사회, 주민 대표 등이 함께 참석하여,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합의하게 된다.
또한 같은 날 오전 11시에는 2부 행사로 동탄2 신도시에서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의 첫 삽을 뜨는 동탄중앙초등학교 복합시설의 기공식도 함께 열릴 계획이다.
동탄중앙초등학교 복합시설을 통해 주민들은 집에서 10분내 거리의 학교에서 편리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시가 총사업비 260억원을 투입하는 동탄중앙초 복합시설은 연면적 10,500㎡지하2층 지상5층 규모로 2016년 9월 개관 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는 어린이 집, 도서관, 청소년 문화의 집, 문화센터 등의 복합시설이 들어서고, 학생과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복지를 함께 제공하게 되며, 학교 바로 옆에는 넓은 공원을 조성하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운동장으로 이용하게 된다.
경기도교육청은 핵심정책사업인 ‘마을교육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동탄중앙초등학교 복합시설 건립을 시작으로, 화성시와 동탄2 신도시에 2018년 개교예정인 2개교(중1, 초1) 등 향후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의 확대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