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보건소,식중독 등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예방 수칙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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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보건소,식중독 등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예방 수칙 홍보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5.01.2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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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보건소(소장 왕영애)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시민 개인 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 식중독 주요 원인균으로 추운 날씨에도 오래 생존하고 소량으로도 사람간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특성을 갖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오염된 채소·과일·어패류·지하수 등을 통해 감염되고, 감염 증상으로는 설사·탈수·복통·구토 등이 나타나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나 어린이가 감염될 경우 더욱 위험할 수 있다.
 
오산시보건소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손씻기 ▲조리 도구 열탕 또는 염소소독 ▲채소·과일 세척 후 섭취 ▲생식 삼가고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 예방 수칙을 리플렛, 전광판, 관공서 IPTV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또한 집단 설사환자 발생 시 보건소에 신고해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조리자가 식중독 증상 있을 경우 즉시 음식물 조리를 중단하고 증상 회복 후에도 바이러스 배출이 될 수 있어 최소 2주 이상 조리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은 추운날씨로 인해 개인 위생 관리에 소홀하기 쉽고 실내 활동이 많아 사람 간 감염 가능성이 높다”며 “노로바이러스는 특히 항바이러스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고, 한번 감염됐더라도 재감염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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