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201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4일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생활개선 교육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것으로 농업인 400여명이 참여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품질 향상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쌀 관세화 바로알기, FTA 대응방안, 가축방역 대책과 농정시책 및 현안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또, 전문강사를 초청해 병해충 방지 및 볍씨 종자 소독 등 고품질 쌀 생산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2015년 영농계획과 영농기술분야에 대해 각 분야별 전문지도사들이 질의 응답식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FTA와 기후변화 등 국내 농업환경이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으나 모두가 노력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작지만 강한 농업으로 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 성장하는데 앞장 서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내달 11일까지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시설채소, 화훼, 밭작물, 도시농업 등 영농 기술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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