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도내 62개 고교 1천811명 추가모집
상태바
경기도교육청, 도내 62개 고교 1천811명 추가모집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5.01.08 0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의 오산 성호고 등 도내 62개 고등학교가 올해 신입생 입학전형에서 모집정원에 미달해 추가모집에 들어갔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들 학교는 2015학년도 신입생 1차 추가모집 원서접수를 7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다.

추가모집 인원은 모두 1천811명이다. 전형방법은 내신성적 200점 만점이며 오는 12일 전형을 한 뒤 13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40명 이상 모집대상 학교(학과)와 인원은 김포 마송고 108명(이하 보통과), 솔터고 46명, 남양주 가운고 70명, 동두천 보영여고 59명, 안성 죽산고 47명, 안양여상 48명(비서사무과), 오산 성호고 97명, 파주여고 96명, 하남 미사1고(신설) 86명 등이다.

또 광명 충현고는 예술중점과정(공연영상) 40명, 성남 동광고는 예술중점과정(미술) 2명, 자율형공립고인 시흥 함현고와 파주 운정고는 각각 보통과 6명과 1명을 추가 모집한다.

앞서 지난달 19일 2015학년도 고입 원서접수 마감 결과 9개 평준화지역 일반고는 7만5천801명 모집에 7만3천726명이 지원해 0.97대 1, 평준화지역은 4만6천109명 모집에 4만5천171명이 지원해 경쟁률 0.98대 1을 보인 바 있다.

이 가운데 평준화지역인 안양권(안양, 과천, 군포, 의왕) 일반고는 2년 연속 모집정원을 초과해 114명이 탈락한 반면 9개 특성화고는 238명이 미달했다.

안양권 일반고는 2012학년도 201명, 2014학년도 140명이 정원 초과로 탈락자가 생긴 바 있다.

도교육청은 평준화지역 고교 배정결과를 2월 4일 발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