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차량등록사무소 서부지소를 개소한다.
시는 차량등록과 관련한 서부지역의 주민들의 민원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2일 공도읍 용두리에 차량등록사무소 서부지소를 개소한다고 2일 밝혔다.
공도 차량등록사무소는 공도버스정류장, 건강지원센터 인근에 지상 1층, 연면적 270㎡ 규모로 지어졌다.
주요 업무는 비사업용 차량과 이륜차 신규등록, 차량 이전·변경등록, 저당권설정, 차량관련 제증명발급 등이다.
그러나 사업용 차량과 건설기계 등록·말소, 조종사 면허증 발급은 기존 금광 차량등록사무소에서 처리한다.
시는 공도 차량등록사무소가 개소함에 따라 거리가 멀어 평택시에서 업무를 처리했던 안성 서부지역 주민들의 차량등록관련 민원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해 11월말 기준 안성시 차량등록 대수는 8만7천여대이고 지난해 처리한 차량관련 민원은 30만여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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