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국토관리청(청장 안충환)은 포천시 주 간선도로인 국도 87호선 마산-신읍 도로확장공사(포천시 가산면 마산리(마산IC) ~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청성IC) 5.74km)를 모두 마무리하고 31일(수) 오후 2시 왕복4차로로 확장, 개통한다.

서울국토청은 또한 4차로 확장과 함께 선형개량 및 교통안전시설도 설치, 2차선에다 굴곡과 급경사가 많았던 그 동안의 단점을 보완해 운전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게 됐다.

또한 일평균 교통량 1만 여대 수준으로 그 동안 혼잡시간대 교통 지․정체가 만성적으로 발생하였으나, 이번 개통을 통해 교통량 분산으로 물류비용 절감 등 지역 균형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울국토청 안충환 청장은 “내년에도 상습 지․정체 발생 등 교통애로 구간에 예산을 집중 투자하는 등 수도권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간선도로 건설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철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