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014년도 4분기 최고의 친절공무원으로 권선구 행정지원과 조남현 정보통신팀장이 선발되었다고 밝혔다.
시는 시, 구, 동 민원실에 비치된 친절엽서를 통해 시민들이 추천한 친절공무원 중 4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e-수원뉴스를 통해 온라인투표를 실시했다. 온라인 투표는 일반시민, 공직자 등 406명이 참여했으며 154표를 얻은 조남현 팀장이 친절왕으로 선정됐다.
조 팀장을 추천한 시민은 “담당 부서를 몰라 이 부서에서 저 부서로 찾아다니는데 복도에서 만난 조남현 팀장이 자기 일처럼 각 부서에 일일이 확인해서 민원해결에 도움을 주어 너무 고마웠다”는 감사의 글을 남겼다.
시는 오는 31일 종무식에서 친절왕에 대해 시상하며, 공직자의 친절행정 서비스 확산을 위해 인사실적가점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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