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더 좋은 일반고’함성 프로젝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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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더 좋은 일반고’함성 프로젝트 발표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4.12.2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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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일반고 교육역량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한 ‘더 좋은 일반고’ 함성 프로젝트를 본격 시행한다.

‘더 좋은 일반고’ 함성 프로젝트를 통해 일반고에 ▲주문형 소인수 강좌가 개설되고, ▲3개 이상의 진로집중과정과 ▲학교간 공동교육과정이 확대되며, ▲참여형 학생중심수업이 강화된다.

또한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스토리 중심의 맞춤진로교육, 학생 및 학부모의 대입정보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진학 서비스, ▲일반고 학생들의 직업교육 기회가 확대된다.

교육청은 일반고 차별 요인 개선을 위해 제도적 보완을 할 것이며, 교육과정 혁신, 수업 개선 등 학교가 내부의 체질 개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 지속가능한 학교 자율역량을 키우고, 학생 개별 성장을 지원하여 배움이 행복한 ‘더 좋은 일반고’를 만든다는 것이다.
 
‘더 좋은 일반고’가 추구하는 상은 ▲입학성적보다 입학 이후 배움과 성장을 중시하는 교육공동체, ▲경쟁보다 함께 성장하는 것을 더 많이 가르치는 사람중심의 학교, ▲개별맞춤교육으로 학생 성장 스토리가 다양하고 풍부한 교육과정, ▲좋은 수업을 위해 협력과 나눔을 실천하는 용기 있는 교사, ▲협력적 사고로 배움을 키우고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개척하는 학생이다.

이에 따라 학교는 ▲‘공감, 성장, 도전’을 핵심 키워드로 하여 학교의 비전을 중심으로 공감하는 문화를 만들고, 구성원의 교육 역량을 키워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데 집중하며,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진로개척 능력을 키워 나가게 된다.

주요 추진과제는 ▲공감 친구가 많은 학교문화, ▲교원연구모임 활성화, ▲성장 스토리가 있는 학생중심 교육과정, ▲하고 싶은 일을 찾고 도전하는 진로교육의 4가지다.

이는 전체 일반고를 기준으로 추진해야 할 내용의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학교의 여건이나 학생 특성에 따라 학교가 필요한 것을 시기에 맞게 선택하고 집중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선택과 집중을 발전시켜 학교별 교육과정 특성화 브랜드를 갖도록 했다.

교육청에서는 ‘더 좋은 일반고’ 함성 프로젝트를 역동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교당 5,000만원 내외의 예산과 행정적인 지원을 병행한다.
 ◦ 협력교사 활용이나 학급당 정원 감축을 통한 ▲작은 교실 확대, ▲학교내 학습공동체 연수 학점 인정, ▲진로변경 전·편입학제도 확대된다.

또한 진로집중과정 운영을 위한 탄력적 교원 배치, 일반고 교장 공모제 확대 등의 ▲교원인사제도 개선, 25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반고 발전 방안에 대한 ▲정책 연구, 지자체와 연계해 학생을 둘러싼 건강한 생태 환경을 지원하는 ▲마을학교 만들기도 추진된다.

교육청에서는 이번 계획이 지금까지 학교별로 노력한 사례와 일반고 학생 및 교사, 교감, 교장의 의견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수립된 만큼 배움이 행복한 ‘더 좋은 일반고’를 만들기 위해 학교가 적극 동참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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