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김경자 주무관, 제3회 홍재 공직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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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김경자 주무관, 제3회 홍재 공직대상 수상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4.12.1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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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김경자 주무관, 제3회 홍재 공직대상 수상..사무실에서 찰칵ⓒ경기타임스

수원시 복지여성국 장애인복지과 김경자 주무관이 홍재언론인협회(회장 권오규)가 수여하는 제3회 홍재 공직대상을 수상했다.

홍재공직대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성실한 근무 자세로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사람중심 더 큰 수원’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들을 엄격히 선정, 홍재언론인협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18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수원시 이재준 제2부시장, 오광록 장애인복지과장, 임인수 창조사업과장과 수원시의회 이재식 부의장, 홍성관 사무국장 등 동료 공직자 50여명이 참석해 축하하고 격려했다.

공직생활 22년차인 김 주무관은 장애인복지과 장애인복지팀에서 3년 동안 근무했다.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

김 주무관은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 장애인의 생활안정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현에 힘썼다. 중증장애인연금 대상자에 대한 사전안내 및 실태조사를 통한 장애인연금 신규 발굴로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로 김 주무관이 장애인연금 대상자를 신규 발굴한 건수는 700여건에 달해, 기존 400여건에 비해 2배 가까이나 크게 늘었다.

그럼에도 김 주무관은 동 주민센터에서 일하는 사회복지 담당공무원들에게 모든 공로를 돌렸다. “동 주민센터에서 잘 뒷받침해 시청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빛을 보고 있다”며 “다른 직원들도 열심히 했다. 사회복지 담당공무원들이 전부 열심히 일했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김 주무관은 “상을 받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22년 동안 열심히 일한 것에 대한 마지막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며 “상에 대한 보답으로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원·화성·오산지역 언론인들의 모임인 홍재언론인협회에는 경기중앙신문, 경기타임스, 경기eTV뉴스, 경인투데이, 뉴스퀵, 뉴스피크, 뉴스Q, 물향기신문, 수원시민신문 등 모두 9개 언론사가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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