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120명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명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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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120명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명단 공개’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4.12.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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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지난 16일 시홈페이지에 2014년도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12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공개 대상자들은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지방세가 3천만원 이상인 체납자로, 경기도 지방세심의위원회를 통해 공개 결정됐다.

공개된 체납 현황은 개인체납자 82명(54억원), 법인체납자 38명(40억원)으로 총 120명(94억원)으로, 최고 체납액은 장안면 소재의 법인으로 8억 8백만원이며, 개인체납자는 송산동에 거주하는 정모씨로 3억9천만원의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다.

이영구 징수과장은 “납부능력은 있으나 고의적으로 납세를 회피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명단공개 및 출국금지 등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끝까지 추적해 징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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