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시정 전반에 있어 주인의식을 가지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변화하는 시민 공감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수지구는 행정력 낭비를 해소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현장행정을 실천하고자 2014년도 생활기동반 운영 전반에 있어 문제점을 도출,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발전방향을 마련했다.
2015년 1월부터는 시민들이 인터넷, 스마트 폰 등을 통해 건의하는 생활불편 상담민원 중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관심민원과 반복 민원에 대해서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수지구는 민원다발 ‘생활민원 데이터’로 별도 작성 관리, 새올 내부 행정망에 공개하는 등 부서(동) 간 정보를 공유하고 생활불편 민원 매뉴얼로 활용, 민원대응능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구는 올 한해 교통시설, 주정차 단속, 청소, 광고물 등 생활민원 접수 및 처리 건수가 3,000여 건이며 평일 오후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 생활기동반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행정을 실천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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