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서울시청에서 35개 지방자치단체와 '서경지역생활권 협약식'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 내용은 ▲ 이웃지역 부지·시설·자연자원을 활용한 체육, 문화, 환경시설 등 공동 조성 ▲ 생활권 연계 협력사업 발굴 및 생활권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 지역 간 조정이 필요한 사안에 대한 지역 상생발전 방안 마련 ▲ 행정구역 구분없이 지속적으로 이웃지역과 상생, 소통, 화합하기 위한 공동방안 마련 등이다.
또 인접한 지역 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주민체감형 공동관심사를 효율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동북·서북·동남·서남 4개 권역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안건이 있을 때마다 수시 운영하기로 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지역 간 상호 협력을 통한 주민의 애로사항 해결과 생활환경 개선 등 지역발전의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