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머신 전자동 ‘프레이즈’, 착한 마케팅으로 고급 커피머신 대중화
상태바
커피머신 전자동 ‘프레이즈’, 착한 마케팅으로 고급 커피머신 대중화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4.12.10 0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커피머신 전자동 ‘프레이즈’,ⓒ경기타임스

생활 패턴의 변화, 삶의 질 향상 등 다양한 이유로 원두커피를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 점차 고급 커피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간편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커피머신에 대한 관심이 함께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당 커피 섭취량이 연간 465잔에 이르고 국내 원두수입량이 한 달에 1만여톤이 넘어서는 등 지난해에 대비 18% 이상 증가한 수치를 보이며 커피는 대중적인 식품이 된지 오래다. 프렌차이즈 커피전문점이 날로 늘어나고 인스턴트 커피 등 파생상품도 많아졌다. 최근에는 기본 설치만으로 커피전문점 수준의 고급스러움을 간편한 조작 만으로 즐길 수 있는 전자동 커피머신도 등장했다.

특히 주목을 받는 제품 중 하나는 원두커피머신 전문기업 비아이피(http://preiz.co.kr)의 하이엔드급 커피머신 ‘프레이즈’로, 이 제품은 지난 8월 세계 유명 커피머신 제조업체인 메롤(MEROL)社와 협약을 맺고 국내에 정식 출시하며 눈길을 끈 바 있다. 출시 당시 간단한 조작만으로 전문 커피점 수준의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점과 잔고장이 없고 관리가 쉬운 전자동 머신이라는 점이 크게 어필되었는데 10월부터 시작된 본격적인 영업망 가동으로 실내골프장, 대형 음식점, 휴게소 등에 설치가 본격화 되고 있는 중이다.

이 제품이 주목을 받은 이유는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들은 가격과 A/S가 불만스럽고 국내 커피머신의 성능에는 흡족하지 않았던 기존 고객들에게 일명 ‘착한 마케팅’으로 어필되어서라고 풀이되는데, 프레이즈는 설치비와 보증금이 없어 설치에 부담이 없고 원두커피 한잔 원가가 190원으로 기존 업체 보다 20% 가량 저렴해 수익성도 좋다. 본사인 비아이피가 본래 원두커피유통 전문기업으로써 공급되는 원두의 품질도 최상급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2년 계약 종료 후 커피머신 소유권이 무상이전 된다는 점도 기존 커피기기들과의 차별적인 사항이다. 

이호섭 마케팅팀장은 “현재 커피 렌탈시장에서 커피머신의 기능, 디자인은 상향평준화가 이뤄졌다고 보고 잠재된 신규 고객을 확보하려면 새로운 렌탈 프로그램, 최상급의 원두공급, 차별화된 정책으로 승부를 봐야 한다고 판단 하에 추진 중이다”며 “업계 후발주자로서 기존 업체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한 시스템이 고객의 니즈와 맞아떨어져 가능한 마케팅”이라고 언급했다. 

수요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며 그에 맞는 공급이 적절히 이뤄져야 한다는 당연한 시장논리가 커피머신 시장에서도 예외가 될 수 없다는 뜻이다. 

비아이피는 현재 수월한 커피머신 설치와 관리를 위해 전국 대리점을 모집 중에 있으며 프레이즈 머신설치 및 문의는 전화 0502-502-0123으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