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서울시,서울시 25개 자치구 '서경지역생활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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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서울시,서울시 25개 자치구 '서경지역생활권' 구성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4.12.0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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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상 나눠져 있다. 그러나 실제 하나의 생활권이다"

36개 지자체가 동북, 서북, 동남, 서남 4개 권역으로 뭉쳤다. 체육, 문화, 환경시설도 공동으로 조성한다. 
서울. 수원시 등 지방자치단체가 '서경지역생활권'을 구성해 운영한다.

서울시. 서울시 25개 자치구, 수원시, 성남, 고양, 부천, 남양주, 의정부, 파주, 양주, 구리, 하남 등 10개 시는 10일 서울시청에서 서경지역생활권 구성·운영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36개 지자체는 동북, 서북, 동남, 서남 4개 권역으로 나눠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지역 간 연계된 안건이 있을 때마다 수시로 운영한다.

또 이들 지자체는 이웃지역 부지, 시설, 자연자원을 활용해 체육, 문화, 환경시설을 공동 조성한다. 

생활권 연계 협력사업도 발굴하고 지역 간 조정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지역상생발전 방안을 함께 마련한다.

주용태 서울시 정책기획관은 9일 "일상적인 생활에서 발생하는 주민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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