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6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4년도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곽상욱 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문영근 시의회의장, 시의원을 비롯해 관내 보육단체 대표와 보육교직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에 대한 전문가의 인성교육을 통해 보육대상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고품질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실시됐다.
 
교육 강사로는 한국성품협회 좋은나무성품학교 대표인 이영숙 박사가 초빙돼 성품교육의 중요성과 한국형 12성품 교육 내용, 좋은 성품을 가르치는 율동 연수, 유아의 바른말 고운말 사용을 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등을 강의하여 보육교사들로부터 많은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성교육은 ‘바른 세 살 버릇’ 형성을 위해 올바른 생활습관을 들이고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데 있어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바른 인성을 가르치는 보육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 바라며, 여러분 모두가 아이들에게 더 훌륭한 스승이 돼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교육 뿐 아니라 안전교육, 성폭력 예방교육, 아이들과의 상호작용 교육 등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자질 향상과 보육서비스 개선을 위해 수차례 보육 관련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정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