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화사랑 모임 저소득 가정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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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화사랑 모임 저소득 가정 장학금 전달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4.12.0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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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화사랑 모임 저소득 가정 장학금 전달ⓒ경기타임스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을 전해요”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화사랑 모임회(회장 정찬해)에서는 지난 5일 저소득 가정 3가구에 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화사랑은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가정 3가구를 선정하고 가구당 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학생들을 격려했다.
 
정찬해 화사랑 회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살펴주는 이가 없으면 겨울은 유난히 춥게 느껴진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매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아버지가 많이 편찮으셔서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좋아하는 운동뿐만 아니라 학업도 게을리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여 사회에 큰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화서2동 화사랑 모임은 지난 8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저소득 장학금 지원 사업을 개최한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장학금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경로당 어르신 식사대접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소외계층들의 큰 울타리가 되어주고 있다.

이와함께 화사랑 모임회(회장 정찬해)에서는 지난 5일 관내 꽃뫼양지 경로당 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관내 음식점에서 점심식사를 대접해 눈길을 끌었다.
 
화사랑은 꽃뫼양지 경로당이 팔달구에 정식 등록되기까지 어르신들을 후원해 오면서 지금의 경로당을 있게 했다.
 
손옥순 꽃뫼양지 경로당 회장은 “회원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도와준 화사랑에 진심으로 고맙다”며 “항상 부모처럼 살뜰히 챙겨주고 점심까지 대접해 줘 자식 같은 마음이다”고 전했다.
 
화서2동 화사랑 모임은 경로당 어르신 식사대접 뿐 아니라 장학금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소외계층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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