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도시안전통합센터, CCTV 모니터링, 시민 안전 '파수꾼'
상태바
수원시도시안전통합센터, CCTV 모니터링, 시민 안전 '파수꾼'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4.12.04 16: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시도시안전통합센터, CCTV 모니터링ⓒ경기타임스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의 CCTV가 한 몫을 단단히 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23시 20분경에 ‘8살 남자아이가 22시 40분경, 부모에게 꾸지람을 들은 후 내복만을 입고 집을 나가버렸다’는 부모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수원남부경찰서(영통지구대) 순찰차 5대, 실종수색팀 및 5분 대기조 등 경찰병력 30여 명이 투입돼 현장수색을 진행했다. 동시에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도 긴급 모니터링 요청을 받아 민․관․경 합동으로 실종 장소 주변 수색 및 CCTV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다행히, 20여분 만에 도시안전통합센터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인근 공원에서 배회중인 미아를 발견, 부모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 

한편, 도시안전통합센터는 지난 10월에도 경찰의 수사요청을 받아 사건 장소 주변을 모니터링 해 강간 미수범의 인상착의를 확보했다. 이로써 자칫 미궁에 빠질 수 있었던 사건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했다.

이처럼 자난 2012년 4월에 개소한 도시안전통합센터는 수원시 내 1792개소 3962대의 CCTV를 설치하고 이를 경찰관 3명과 48명의 관제요원이 실시간으로 24시간 모니터링하면서 수원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