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시청 상황실에서 2015년도 주요업무에 대한 부서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부서 간 업무 공유를 통한 종합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부시장, 국․소장을 비롯한 오산시 모든 부서장과 산하단체장, 팀장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곽상욱 오산시장 주재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20분까지 진행됐다.
보고회는 부서장들이 민선6기 주요공약사업, 지시사항, 현안사항 등 핵심 사업에 대한 보고 후 곽상욱 시장이 의견을 제시하고 부서장·팀장들의 토론을 통해 효과적인 시정 추진방향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곽상욱 시장은 일자리 창출을 포함한 사회적경제 부분과 오산역환승센터 건립, 평생학습도시 지정, 독산성 복원, 오산천 생태하천 추진, 세교지구 개발과 관련한 시의 대응방안에 대해 특별 강조했다.
또한 부족한 재정 여건이지만 시민과 함께 행복한 오산을 건설하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시정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변화를 주도하며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는 밤늦게까지 진행되어, 저녁은 관내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한 도시락을 구입해 곽상욱 시장과 공직자들이 시청 구내식당에서 담소를 나누며 함께 식사를 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