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교육감, 봉담읍 방문오일용 지역위원장-오일용 새민연 지역위원장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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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교육감, 봉담읍 방문오일용 지역위원장-오일용 새민연 지역위원장 만난다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4.11.2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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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화성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오일용)은 1일 오후 5시 봉담읍사무소에서 이재정 교육감과 봉담읍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봉담고 신설의 필요성과 봉담읍 주민들의 애로사항들을 교육감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다.

현재 봉담지역에는 7개의 초등학교와 3개의 중학교가 있지만 고등학교는 봉담고 1곳 뿐이다. 3개 학교에서 졸업한 중학생들 절반 이상은 수원이나 향남 등 타지의 학교로 진학해야 하는 것이 현재 상황이다.

2020년 이후 봉담2지구가 들어서고, 그곳에 고등학교가 개교해도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봉담 2지구의 고등학교는 새로 유입되는 수요를 해소하기만으로도 벅차기 때문이다.

봉담읍은 수 년 전부터 가칭 ‘분천고등학교’를 신설하려 노력해 왔으나 올해 이마저도 취소되면서 학부모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이에 오일용 새정치민주연합 화성갑 지역위원장과 지역 학부모들은 ‘제2봉담고 유치를 위한 엄마아빠모임(공동위원장 박애경, 오일용)’을 결성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지난 몇 달간 화성시장 및 시 교육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교육청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진행했으며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도 두 차례 만나 제2봉담고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지난 주부터는 봉담읍 각지에서 주민들의 서명운동도 진행중이다.
 
‘제2봉담고 유치를 위한 엄마아빠모임’의 공동대표인 오일용 새정치민주연합 화성갑 지역위원장은 “어렵게 어렵게 경기도 교육감의 봉담 방문이 결정됐고, 이는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이번 기회에 반드시 봉담 제2고를 유치하고 조기 건립해, 더 이상 우리 아이들이 수원으로, 향남으로 힘들게 학교다니지 않게 하는 것이 바로 우리 어른들의 책임이고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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