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족여성회관, 4일간 펼쳐지는 ‘가온나래 회원 큰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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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족여성회관, 4일간 펼쳐지는 ‘가온나래 회원 큰잔치’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4.11.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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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생 작품전, 미술분야 초대작가전과 문학분야 초대작가전
수원시가족여성회관, ‘가온나래 회원 큰잔치’포스터ⓒ경기타임스

수원시가족여성회관(관장 황의숙)은 12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수원시민과 회관 이용자의 자발적 축제 참여를 통한 문화·교육·소통의 장인 ‘가온나래 회원 큰잔치’를 연다고 밝혔다. 

‘가온나래 회원 큰잔치’는 교육·문화·소통 공간인 수원시가족여성회관(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119)의 위상강화는 물론 참여자들의 봉사와 재능기부로 지역 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수원시가족여성회관(팔달새일센터, 아이맘카페)이 주관하고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 경기문학인협회, 수원시꽃예술연합회의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수원시가족여성회관 수강생 및 이용자, 외부초청 작가,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수강생 작품전, 미술분야 초대작가전과 문학분야 초대작가전이 5일까지 열린다. 미술분야 초대작가전에서는 회화, 서예, 조각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문학분야 초대작가전은 작가와의 대화, 시낭송이 진행된다.

3일 오후 2시에 화예분야 초대작가전이 개막되고, 오후 6시에 문학분야 초대작가전(작가와의대화&시낭송)이 이어진다. 

4일(목) 오후 4시에 문학분야 초대작가전(작가와의대화&시낭송)이, 오후 5시에는 가족영화가 상영된다.

또 2일부터 4일, 여성회관 주차장에서는 아나바나장터가 열린다.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가방, 유아 장난감, 생활용품 등 재활용 물품을 나누는 자리다. 또 어묵, 컵 떡볶이 등 먹거리 장터와 밑반찬, 제과제빵, 떡 한과 등을 즐길 수 있는 알뜰장터도 함께 열린다.

5일은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가온나래 회원 한마당’이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교육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가온나래 회원 한마당은 수강생 공연을 시작으로 성과보고와 사업계획 보고, 수강생 작품발표회 현황 보고가 이뤄진다. 이어‘레크레이션 & 북 버킷(Book bucket)’에서는 유명인사 소장품 경매, 소품(화분, 책, 기증품), 가전제품 등 경품권 추첨이 진행되고 참가자 모두의 덕담나누기와 기타동아리 연주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황의숙 관장은 “이번 행사는 회관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재능 나눔의 시간이자 수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라며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 한 해를 알차고 보람 있게 마무리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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