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군포시청소년종합예술제'를 다음달 8일부터 9일까지 군포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음악, 무용, 문학 등 4개부문 18개 종목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군포지역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잠재된 끼와 열정을 내뿜는 젊은 예술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시는 5월 10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접수 신청을 받는다. 음악부문에는 성악독창과 기악독주 등 6개종목이, 무용부문에 한국무용과 현대무용 등 8개종목, 문학부문에는 시와 산문 등 2개종목이, 사물놀이 부문에는 사물놀이와 농악 등 2개종목이 경연될 예정이다.
각 팀별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경기도문화예술의전당 등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 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군포시는 지난해 경기도종합예술제에 31팀 102명이 참가해 우수상3개, 장려상 5개 총 8개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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