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올해 남사당놀이 공연 30일 막 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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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올해 남사당놀이 공연 30일 막 내리다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4.11.2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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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남사당놀이의 올해 상설공연이 오는 30일 폐막된다.

안성시는 지난 3월 29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개최한 '2014 남사당놀이 상설공연'을 이날 폐막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고 26일 밝혔다.

남사당놀이 상설공연은 바우덕이의 탄생과 삶, 경복궁 중건이라는 역사적 테마를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가 곁들여져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이다.

올해 상설공연은 지난 4월 여객선 세월호 참사 여파로 이어진 공연취소에도 불구하고 총 54회 공연에 3만여명이 찾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공연임을 입증했다.

이날 폐막공연에는 평양통일예술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이야기 형식의 남사당놀이가 100분간 펼쳐진다. 

또 부대행사로 줄타기·버나놀이체험, 풍물악기전시, 남사당 캐릭터상품 전시 등이 열리고 지난 10여년간 제작된 안성남사당 상설공연 포스터가 전시된다.

입장료는 성인 5천원, 청소년 2천500원, 어린이 1천원, 7세미만·65세이상은 무료다.

관람 예약은 안성남사당 홈페이지(http://www.namsadangnori.or.kr/)에서 하면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폐막공연은 마지막 공연이 아니라 내년 상설공연을 더욱 새롭게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다짐의 무대"라고 말했다.(문의:☎031-678-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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