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수원시지회(지회장 오인환)가 지난 25일 관내 어려운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500만원을 수원시에 기탁했다.
성금은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들이 경호, 경비, 청소, 가로 정비, 방역소득 등의 사업을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수원지회에서는 2010년부터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매년 생계지원과 장학금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속적인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해온 특수임무유공자회 수원시지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경기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돼 관내 어려운 중학생들을 위해 학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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