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지완)는 지난 24일부터 노래연습장, PC방 등 관내 유통관련업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대형 재난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주민들의 불안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노래연습장 250개소, PC게임장 등 게임제공업 87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고 있는 지도`점검은 화재 등 겨울철 재난대비를 위해 대상 업소의 소방, 전기 등 시설의 안전관리 상태 등 시설기준 준수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지적 사항에 대해서 현장계도 및 시정조치와 아울러 업주 측에게 시설별 안전관리에 대한 설명과 비상 시 대처 요령에 대한 안내도 실시했다. 또한 관련법규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에 대한 점검을 병행 실시하여 불법행위 예방에도 주력했다.
구 관계자는 유통관련업소에 대한 시설 점검은 신규 등록이나 명의 이전 시 세심한 점검과 확인을 하고 있으나 이번에 실시하는 지도점검은 상반기 대형 재난사고에도 불구하고 최근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등 아직도 지속되고 있는 안전 불감증이 해소되는 날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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