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주민센터(동장 유인형)에서는 지난 20일, 관내 5개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 2개소, 청소년 공부방 1개소 등 총 8개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유리창 에어캡(일명 뽁뽁이) 설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사랑의 에어캡 지원사업」은 도배기술을 가진 송죽동 주민자치회 강영극 위원의 재능기부와 주민자치회 10명의 위원들의 자원봉사로 어르신들의 휴식시설인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 송죽청소년 공부방에서 진행되었다.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유리창에 따뜻하게 해준다고 뭔가를 붙여주니 벌써 방이 훈훈해 진 것 같다. 노인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게
관심을 가져주는 송죽동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영연 송죽동 주민자치회장은“거동불편 노인세대에 대해선 직접 방문 설치하여 「사랑의 에어캡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효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