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의원, "수영안전교육 전국 확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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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의원, "수영안전교육 전국 확대 강조"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4.11.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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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이 수상안전교육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데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안 의원이 이러한 활동에 나서기 시작한 것은 지난 5월 초·중등교육법에 수영 실습 관련 내용을 반영하고 재난대비 교육에 수영 교육을 넣도록 한 법안을 발의하면서부터다.

체육을 전공한 안 의원은 세월호 참사 후 일상생활로부터 재난안전 체계를 다져야 한다는 생각과 함께 선진국의 사례에 착안해 상임위 등 기회가 있을 때마다 수영 교육 의무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 의원의 지역구인 오산에서는 이미 이 같은 정책이 실행돼 시내 모든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 수영을 배울 수 있다.

정치권의 이러한 노력에 정부도 수영교육 의무화를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모습이다.

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교육분야 안전 종합 대책에는 모든 초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수상안전교육을 실시하게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지난 19일에 오산에서 열린 '수영안전교육 한마당 축제'에는 안 의원을 비롯해 황우여 교육부장관과 이재정 경기교육감,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 등이 참석해 '안전교육 실천'을 다짐하기도 했다.

안 의원은 20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교육부와 교육청, 지자체, 여야가 한 자리에 모여 수영안전 교육 의지를 다지는 목소리를 낸 것이 뜻 깊다"며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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