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9일 오후 내삼미동 삼미마을 16단지에서 민·관 사회복지분야 합동으로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을 운영했다.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은 평소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취득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을 찾아가 보건․복지․법률 등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시청 무한돌봄센터, 신장동, 법무부 법률홈닥터,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세교복지재단 등 공공·민간 기관이 참여해 복지, 법률, 직업, 노인자살 예방 등의 상담과 이동빨래, 목욕서비스 등 주거환경개선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현장방문 복지서비스를 이용한 한 주민은 “평소에 궁금했던 복지, 법률 등 자세한 상담을 내 집 앞에서 쉽고 간편하게 상담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애로사항과 불편한 점을 직접 찾아가 해결해드리는 현장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복지 만족도를 더욱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이날 서비스를 마지막으로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잠정휴무 후 3월부터 다시 수요일마다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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