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 ‘MMUN초등유엔대사과정’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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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 ‘MMUN초등유엔대사과정’ 참가자 모집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4.11.1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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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원장 홍신진)는 국제 무대에서 활약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MMUN초등유엔대사과정’을 오는 1월 9일(금)부터 1월 11일(일)까지 2박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MMUN초등유엔대사과정’은 각 나라의 유엔대사들이 자국을 대표하여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역할극(Role Play)을 통해 직접 경험해 보고, 국제 사회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분쟁과 갈등에 대한 해결책을 스스로 찾아보는 활동이다.

MMUN 한국본부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뉴욕 유엔 본부에서 진행하는 ‘Montessori Model United Nations’에 한국 대표단을 선발, 인솔하고 있다. 또한, MMUN한국본부에서는 국내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유엔에서 논의되고 있는 여러 국제 이슈에 대해 토론하고 창의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MMUN초등유엔대사과정’은 국제사회에서 생기는 국가간의 갈등의 원인을 역할극과 게임을 통해서 배우고(3~4인 1팀), 여러 국가와 협의하여 갈등을 해결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방법을 배운다. 또한 이 과정은 4~5팀당 1명씩의 전담 코치가 함께 하고, 유엔총회나 국제회의에서 사용하는 적절한 언어구사 방법을 배운다. 

교육과정의 주 언어는 영어이고, 교육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한국어를 함께 사용한다. 교육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로 참가비용은 19만원이며, 100명을 모집한다.

경기영어마을 홍신진 원장은 “21세기 세계화 시대에는 지구촌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나와 이웃, 세계를 함께 생각하는 의식 있는 청소년 지도자의 산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세계가 겪는 문제들 대부분이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상호작용하는 능력과 인성, 가치관을 함양하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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