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심신 날려버리지"..."쏠쏠한 쇼피은 어떨까?"...여기오면 수능 스트레는 단 한방으로 해결"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에게 각종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공연과 행사가 올해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쇼핑정보도 확인해 '똑똑한' 구매를 할 기회도 놓치지 말자.
그러나 할인혜택을 받으려면 수험표는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공연 '발레부터.뮤지컬. 힙합까지'...지친 심신 다래보자
▲성남아트센터는 22일 오후 5시 오페라하우스에서 마련한 힙합콘서트티켓을 수험생들에게 50% 할인된 금액에 제공한다.
공연에는 빈지노, 도끼, 더 콰이엇, 정기고, 매드클라운 등 실력파 뮤지션이 대거 출연한다. 티켓은 VIP 8만원, R 6만원, S 4만원, A 2만원 등이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단돈 1만원에 발레와 뮤지컬 공연을 마련했다.
14∼15일 열리는 컨텐포러리 발레 'Untitled'와 25∼26일 뮤지컬 '4번 출구'는 수험생에게만 티켓을 1만원에 판매한다.
21일 마련된 첼리스트 양성원&피아니스트 엔리코 피체 듀오 리사이틀은 30% 할인해준다.
또 한국만화박물관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각각 입장료 60%, 각종 공연 50% 할인혜택을 준비했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14일 록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밴드데이X, 다음달 5∼6일 연극 '칼로막베스', 다음달 6일 바이올리니스트와 피아니스트의 협연 '익스트림 듀오', 다음달 17일 재즈파크빅밴드의 스윙스 등 4개 공연이 열린다.
■에버랜드 등 유원지에'수능 스트레스 '굿 바이'
▲에버랜드는 이날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수험생들에게 가격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캐리비안 베이는 이 기간 71% 할인된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 에버랜드는 16일까지 4일간 정상가 대비 65% 할인된 1만6천원에, 1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는 57% 할인된 2만원에 각각 이용할 수 있다.
서울랜드 역시 16일까지 정상가 3만2천원인 자유이용권을 1만2천원에 판매한다. 17일부터 다음달 말일까지는 1만5천원에 제공한다.
웅진플레이도시는 16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에게 워터파크&스파 또는 스키&보드(1타임권)를 무료로 이용하도록 했다.
17일부터 다음달 말일까지는 수험생 본인과 동반 1인까지 스키&보드(1타임권)를 1만원에 제공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16일까지 수능생 본인과 동반 3인까지 주간 자유이용권을 1만5천원, 야간 자유이용권을 1만2천원에 판매한다.
1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수능생 본인이 자유이용권을 구입하면 동반 1인은 무료 이용이 가능한 '수능 탈출 1+1' 특별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AK플라자에서 쏠쏠한 할인혜택 쇼핑은 어떨까?
▲AK플라자 수원점은 14∼20일 6층 이벤트홀에서 스포츠화나 보드복 등을 수험생에게 할인판매하는 특가전을 진행한다.
창고형 캠핑매장 김포 캠핑큐는 가족 누구라도 시험을 치른 학생의 수험표만 갖고 오면 600g 덕다운 침낭을 절반 가격인 10만9천원에 판매하는 특별 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 중이다.
또 인천 서구의 카약피싱&캠핑은 역시 수험표만 갖고 오면 가족용 거실형 텐트를 40% 할인된 가격에, 캠핑용 난로를 20%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