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부천시 마을만들기 사업단 사전시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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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부천시 마을만들기 사업단 사전시찰 방문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4.11.1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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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부천시 마을만들기 사업단 사전시찰 방문ⓒ경기타임스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주민센터는 지난 11일 곡선동을 방문한 부천시 삼정종합사회복지관(과장:김혜진) 관계자들에게 2014년 곡선동 마을정원을 소개했다. 이들은 부천에서 시행될 ‘마을 만들기‘ 사업을 위해 사전시찰을 온 것으로, 수원에서는 파장동과 곡선동을 방문했다.

올해 곡선동 마을정원은, ‘수원시 마을 정원 만들기’ 사업에서 수원전역의 40개동 중 4위를 하여 우수상을 시상했다. 곡선동의 마을정원들은 버려진 공한지를 활용하여 정원을 꾸몄고 지역특색에 맞게 애경공원 시설을 조성하는 등 창의적 사업을 벌여, 지역주민들의 찬사를 받았다.

곡반정동에는 원룸주택이 많아 항상 주차공간 부족과 쓰레기 무단투기가 문제였으며 원룸 거주자 들이 젊은 단독세대들이 많아 애완견을 기르는 세대가 많았다. 이에 착안하여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마을정원을 만들어 무단투기를 방지하고 애완견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애견공원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었다.

애견공원 등 곡선동 관내의 마을정원을 시찰한 삼정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은 “지역의 특색에 맞게 사업을 벌여, 무단투기를 줄이고 지역주민의 삶의 향상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으며, 이번사업이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의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져, 앞으로도 마을정원 유지, 관리 또한 성황리에 진행될 것 같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김혜진 삼정종합사회복지관 과장은 “부천시도 노력하여, 수원시처럼 지역주민이 사는 쾌적한 도시로 발전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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