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국내 최초 수원SK아트리움…오페라 연극 ‘겨울나그네’무대 오르다
상태바
수원문화재단,국내 최초 수원SK아트리움…오페라 연극 ‘겨울나그네’무대 오르다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4.11.12 1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문화재단,국내 최초 수원SK아트리움…오페라 연극 ‘겨울나그네'연습스케치ⓒ경기타임스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수)이 역량 있는 작가를 다년간 지원하는 ‘A·P·P·A Project’(Art Planner&Promising Artist Project) 선정작 ‘겨울나그네’가 무대에 오른다.    

국내 최초로 ‘오페라 연극’을 기획해 공연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던 연출가 이주아와 아트플래너 노주현이 의기투합한 이 작품은 슈베르트의 음악과 빌헬름 뮐러의 시로 구성한 연가곡 ‘겨울나그네’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오페라 연극 ’겨울나그네‘는 14‧15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공연하며, 한 무대에 연극과 슈베르트의 작품 겨울나그네를 함께 보고 들을 수 있는 공연이다. 시문학을 중심으로 조명은 물론 무용, 연기, 오페라를 한데 담아 독창적인 연출력을 발휘한 것이 눈길을 끈다.
 
또한 오페라연극 ‘겨울나그네’는 지난 10월 예술의전당 기획공연 SAC CUBE 2014 ‘수상한 수업’을 호평 속에 끝낸 연출가 이주아와 낭만주의시대의 감성을 지닌 피아니스트 김선정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공연에는 아름다운 음색으로 사랑 받고 있는 바리톤 권한준과 소프라노 이보영이 가수로 참여하며, 연극 ’유령’, ‘파리대왕’의 유성주가 남자주인공으로, 뮤지컬 ‘번지 점프를 하다’, ‘살짜기옵서예’의 박범정이 여자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이밖에도 연극 ‘혜경궁 홍씨’, ‘맥베스’의 이승헌, 2013년 거창국제연극제 연기상을 받은 배우진, 이서련 등이 호흡을 맞춘다.     
한편, 수원문화재단이 유망작가를 지원하는 ‘A·P·P·A Project’는 가시적인 결과물 위주의 창작활동 지원에서 벗어나 예술가의 역량강화를 위해 아트플래너와의 공동프로젝트 기획 및 국내외 연구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문의 : 070-4829-7245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