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마을민들기 축제 무엇을 남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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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마을민들기 축제 무엇을 남겼나?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4.11.0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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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마을민들기 축제ⓒ경기타임스

   
‘2014 수원 마을 축제’가 8일 막을 내렸다.

이번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이 서로 다양한 정보 교류와 주민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축제다. 

4일과 7~8일, 3일간 진행된 수원 마을축제는 300인 원탁토론, 우리마을 자랑하기, 마을주체별 홍보부스와 각종 문화행사, 체험행사 등이 펼쳐졌다. 

4일 열린 마을르네상스 원탁토론은 마을만들기 추진 주체와 주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 참여자들은 그간 마을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주민간 교류와 소통이 증가했음을 확인하고 마을만들기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주민역량강화와 전문가 파견 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7일 진행된 마실투어에서는 130여명이 참여해 각각의 마을만들기 현장에서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우리마을 자랑하기’에서는 133개 마을만들기 사업 중 58개의 마을만들기 추진주체가 7일과 8일 양일간 수원시 마을만들기 사업의 내용과 현황을 보여줬다. 각 마을 추진대표들은 마을르네상스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활동모습,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우리마을 자랑하기에서 매탄4동 마을만들기협의회 등 7개 추진주체가 전문가평가단이 뽑은 우수 주체로 선정됐으며, 세류2동 마을만들기위원회 등 4개 추진주체가 주민평가를 통해 우수 주체로 선정됐다.

8일은 공식행사로 우리마을 자랑하기 우수 단체에 대한 시상과 마을만들기 활동가 부문 표창, 문화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 팔달구 인계동에서는 인계동 벽화길 조성에 참여한 마을만들기 추진주체들과 주민, 시관계자들이 참여해 ‘인계 올레길 조성사업’ 의 성공적 마무리를 축하했다. 

수원 마을 축제에는 강원도, 인천, 안산, 서울 등 타 지역 마을 활동가와 주민들이 방문해 수원시의 마을만들기 사업의 우수사례에 대해 배우고 다양한 정보 교류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마을르네상스 사업으로 인해 수원시의 마을은 매일 새로운 모습으로 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수원시 마을만들기 사업의 발전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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