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외국인주민 한국어 말하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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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외국인주민 한국어 말하기대회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4.11.0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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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외국인주민 한국어 말하기대회 포스터ⓒ경기타임스

수원시가 오는 30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제1회 외국인주민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아주대학교어학당, 수원YWCA 등 외국인 관련기관들이 참여해 기념행사와 초청공연, 한국어 말하기 본선 대회가 펼쳐진다. 

대회는 16개 팀이 ‘나의 한국생활 적응기’를 주제로 3분 동안 발표, 한국어 실력을 겨룬다. 표현력, 내용 구성, 발음과 억양 등에 대해 심사해 우수 7개 팀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참가자격은 현재 수원시 소재의 외국인 교육기관을 이용하는 결혼이민자,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로 2009년 1월 1일 이후 입국자이다.

참가를 원하면 오는 14일까지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로 신청서, 발표원고 1부, 외국인등록증 사본,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센터 방문 또는 팩스(031-223-3116), 이메일(sgsg45@hanmail.net),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많은 외국인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여성정책과 다문화팀(031-228-2994) 또는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031-223-007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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