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설관리공단, 거주자우선주차제 효율적 운영 위한 특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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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시설관리공단, 거주자우선주차제 효율적 운영 위한 특별단속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4.11.0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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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윤건모)은 거주자우선주차제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2014년 10월 한달동안 특별단속을 벌여 부정주차 행위자 등에 대해 모두 1천367건을 견인조치했다고 6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조치 등을 통해 거주자우선주차제의 효율적인 운영은 물론, 이용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일 공단에따르면 단속은 지난 10월1일~31일(평일 오후6시~다음날 오전 9시)까지 비교적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이용율이 저조한 수원시 관내 4개구 32개동 11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부적으로는 장안구 8개동 25개소, 권선구 10개동 40개소, 팔달구 8개동 24개소, 영통구 6개동 21개소 등이다.

각 구별 견인조치 건수는 장안구 219, 권선구 400, 팔달구 356, 영통구 392건이며, 계도 건수만도 장안구가 2356건, 권선구가 3400건, 팔달구가 2371건, 영통구가 1668건으로 나타났다.

윤건모 이사장은 “이번 특별단속은 거주자우선주차제의 효율적인 운영과 이용율 향상을 위해 추진, 민원이 빈번한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면서 “앞으로도 건전한 주차문화질서 정착과 지역주민의 안전한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윤 이사장은 "다만 주차질서 확립을 위한 거주자우선주차제의 개념적립도 중요한 부분이다”고 전제하고 “거주자우선주차 구역 배정자의 점유시간은 오후6시~다음날 오전 9시까지로 이외의 시간에는 필요한 시민들 모두가 이용이 가능한 구역이다”며 “배정자가 적치물 등으로 공간을 확보해 두는 행위는 자제되어야 한다”고 충고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특별단속을 앞두고 현수막 게첨, 전단지 배포, 견인 안내문 및 예고장 발부 등의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공단은 또 신규 구간확대와 관련해서도 민원 해소를 위해 시행 전 주민 설명회 및 방문 홍보 등을 벌이는 등 분쟁 발생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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