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대표의원 김현삼)이 11일부터 시작하는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한 '행정감사 종합상황실'을 대표의원실 내에 두고 행감이 끝나는 24일까지 운영하기로 하고 4일 현판식을 가졌다.
상황실은 정책위원회와 대변인단으로 구성하고 상황실장은 조광주 정책위원장이 맡아 행감 아이템 선정, 주요 이슈 대처, 도민과의 소통 등 상임위별 현안에 대한 정책 및 홍보 지원을 하게 됐다.
새정치연합은 제9대 도의회 출범 이후 첫 번째인 이번 행정감사를 통해 도정 전반에 걸쳐 실태를 파악하고 주요 사업과 정책에 대한 타당성을 평가, 예산심의에 반영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정책행감’ ‘민생행감’이 되도록 주력할 방침이다.
상황실 운영으로 쟁점 현안을 실시간으로 챙기고 의원들이 수시로 모여 대책회의를 하며 대변인실을 통해 도민에게 경기도정의 문제와 대안을 알리고 문제제기를 넘어 문제해결의 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안혜영 수석대변인은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꼭 다뤄야 할 경기도의 의제나 살펴 보아야할 부분이 있으면 상황실을 통해 언제든지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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