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율전동에 위치한 밤밭노인복지관(관장 조성호)이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밤밭 바자회' 및 '교양강좌'를 개최한다.
바자회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소외계층 어르신을 위한 ‘노인복지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겨울철 김장을 위한 배추를 판매하는 ‘김장 바자회’로 진행되는 것 이외에 의류·잡화 등의 살거리와 떡볶이·순대·어묵 등의 먹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된다.
이벤트 부스로는 전통 혼례복을 착용하고 사진을 촬영하는 포토존이 운영될 예정이다.
교양강좌는 평생자산관리 연구소 유평창 소장이 직접 복지관에 방문, ‘노후기의 힐링 재테크 노하우’를 주제로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어르신을 대상으로 강좌를 실시한다.
밤밭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지역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바자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복지관에서 노인복지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니 지역주민 및 어르신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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