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조진행 동장)은 지난 27일 아름다운 마을정원만들기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2013년에는 자투리땅을 발굴하여 초화류 식재에 집중했다면, 2014년에는‘마을이 정원이다’컨셉으로‘아름다운 마을정원만들기’사업을 보다 체계적인 계획하게 추진됐다.
올초부터 영흥공원 내 산드래미 양묘장에 메리골드를 파종해 마을주민들에게 골고루 배분하여 내 집앞 화분 내놓기, 상습적인 무단쓰레기 투기로 몸살을 앓는 전봇대와 골목길에 꽃을 심어 주민들의 환한 웃음과 아이들의 아름다운 화음이 들리는 마을로 바뀌게 된 것이다.
그동안 주민설명회참석, 주민동의서 서명, 59개소에 대한 메리골드 등 초화류 식재 등은 하루아침에 이뤄진게 아니라 지난 겨울부터 준비해 지금까지 10개월이상 걸려 완성된 땀의 결실이다.
조진행 동장은 “매탄4동의 주인은 바로 주민이며, 오늘이 있기까지 온 주민이 합동단결해 이루어낸 성과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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