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국토관리청(청장 안충환)은 21일 일동터널(경기도 포천군 일동면 소재)서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일환으로 포천경찰서, 포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터널 화재 대응훈련을 갖고 신속한 초동대처와 복구 능력을 배가시켰다.
이날 훈련은 터널 내 차량 추돌사고로 화재 및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시작되어 곧바로 현장 차단 통한 2차 사고 예방, 신속한 환자 이송, 화재 진압 순으로 일사불란하게 진행됐다.
특히 이날 훈련은 모든 사고가 초동조치가 안되면 그 피해가 겉잡을 수 없이 확산되는 만큼, 사고 발생 시 상시 운영 중인 초기대응반이 최단 시간 내 현장에 도착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이루어졌다.
아울러 서울국토청은 훈련 후 현장에서 토론회를 갖고 돌발상황 또는 미비한 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빈틈없는 대응체계 능력을 향상시켰다
터널 화재 사고발생시 초동대처 '일사불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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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환 서울국토청장은 “신속하고 적절한 초동대처 훈련만이 국민안전을 담보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국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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