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보건소,아기마사지, 조리실습 등 다문화 건강플러스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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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보건소,아기마사지, 조리실습 등 다문화 건강플러스 교실 운영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4.10.1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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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보건소,아기마사지, 조리실습 등 다문화 건강플러스 교실ⓒ경기타임스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다문화 가족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결혼이민자여성이 건강한 가족구성원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올바른 건강생활실천 습관 형성을 하도록 지원을 돕는 ‘다문화 건강플러스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출입국·외국인정책 통계연보 결과, 용인시 거주 결혼 이민자는 2012년 1,817명에서 2013년 1,892명으로 약 4.13% 늘어났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처인구보건소는 용인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결혼이민자 여성을 모집하고, 10월 7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4주차 과정으로 ‘건강플러스 교실’을 운영한다.
 
교육은 ▲오감발달 아기마사지 교육 ▲단계별 이유식 만들기 ▲비만측정과 운동체조 ▲영양만점 건강간식 만들기 등 이론보다는 한국말에 서툰 결혼 이민자 여성을 위한 체험식 교육을 위주로 진행,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21일은 ‘함께하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 체조’란 주제로 목과 허리를 위주로 재미있게 운동을 접할 수 있도록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교육주제와 내용은 지난 해 실시한 다문화 건강플러스 교육 만족도 조사결과, 요구도가 제일 높았던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생애주기별 건강생활실천으로 다문화 가정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팀 031-324-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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