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 생물다양성 증진 사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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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 생물다양성 증진 사례 발표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4.10.1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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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의 관계자 기념촬영. (왼쪽부터) 알랭 샤브롤 프랑스 론 알프스 지방정부의회 부의장, 파카드 호주 준달럽 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히데아키 오무라 일 본 아이치 현 지사, 무바락 세룽가 문야과 우간다 캄팔라 카웸페 시장, 데이비드 캐드먼 이클레이 회장
ⓒ경기타임스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2014 생물다양성 세계 지방정부 정상회의’에 초청돼, 수원시의 생물다양성 증진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국제사회에서 생물의 다양성과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1992년 생물다양성 협약(CBD)이 체결된 이후, 우리나라에서 1997년과 2009년 2차례에 걸쳐 수립된 생물다양성 국가전략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The Urban Nexus-생물다양성 통합하기’(지방정부 정상 라운드테이블) 패널 토론에 참석해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수원시의 노력’에 대해 발표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생물다양성의 보전·회복 및 지속가능’이라는 목표아래 ‘자연환경 조사 및 모니터링’, ‘지역특수성을 고려한 자연자원의 보전과 복원’, ‘생물다양성 가치의 확대를 위한 교육 및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 수원시의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그간의 성과를 소개했다. 

그는“이번 정상회의에서의 사례발표를 계기로 ‘생물종다양성 실천계획’을 수립해 지역특성에 맞는 생물종의 보호와 관리에 힘쓸 것”이라며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생활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 생물다양성 세계 지방정부 정상회의’는 생물다양성협약 실현을 위한 국제사회와 중앙 및 지방정부가 함께 정책을 공유 할 수 있는 행사로, 세계 지방정부 지도자, 생물다양성 전문가, 공무원 등 46개국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3일, 14일 양일간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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