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청사, 품격 있는 갤러리로 변신
상태바
수원시 팔달구청사, 품격 있는 갤러리로 변신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4.10.09 1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시 팔달구청사, 품격 있는 갤러리로 변신ⓒ경기타임스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찬영) 청사 내에서는 10월 8일부터 21일까지 세계문화유산교류프로젝트(총괄기획 박준하) 『카오스 속의 코스모스』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그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작품전시회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 프로젝트에 서정국, 박준하, 황은화 등 42명의 현대미술작가와 20명의 계원예술대학팀이 참여하여 수원화성의 의미를 다각적으로 해석한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팔달구청 뿐만 아니라 수원화성박물관, 일파문화공간에서도 전시되고 있다.
 
김찬영 팔달구청장은 지난 8일 오픈식에 참석하여 “세계문화유산교류프로젝트 작품전시를 새로 이전한 구청사 내에서 개최하게 되어 의미있게 생각하며 전시를 준비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드린다”며 “구민에게는 수준 높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계문화유산교류프로젝트는 점차 잊혀져가는 문화유산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중요 문화재를 현대미술작가들이 현재의 시선으로 해석하여 제시함으로써 과거와 현재의 소통을 모색하는 현대미술 프로젝트로 2001년 ‘경주’에서 전시를 개최했고, 2012년 ‘조선왕릉’까지 모두 다섯 차례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