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마을 이야기책 속으로 출발”
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동장 길영배)은 마을만들기 일환으로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마을의 고유이름과 유래를 되새겨 그 의미를 함께 생각해보고 우리 마을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고자 마을 역사책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동네 토박이 어르신들에게 마을의 역사를 듣고, 글·사진 등으로 기록하여 살아있는 마을역사 이야기책을 만들기 위해 지난 6월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했다. 봉사자들은 자료 발굴 및 취재를 끝내고 원고를 공유하며 수정 및 보완하고 있으며 책 제목부터 편집에 따른 의견을 조율하고자 지난 3일 편집회의를 가졌다.
이야기책 만들기 봉사자 김윤창씨는 “어르신들과의 취재를 통해 우리 마을의 역사를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뿌듯했으며 이 책으로 인해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마을의 발전을 이야기하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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